내년에도 증시에 종목별 차등화 심화될둣...선별투자 바람직

올 하반기에 대세상승기로 본격 접어든 증시가 내년에는 더욱 활기를 띠고 올해의 종목차별장세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동양증권은 내년도 장세기조를 이같이 전망하면서 상승가능성이 큰 종목을 잘 가려 투자하는 ''선별투자전략''이 요구되며 이럴 경우 롯데 칠성 포철등 17개조목이 투자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중에서 신원 동성제약 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자동차 포철 등 6개 종목은 수출호조로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기대됐고 한국이동통신 하나은행등 2개 종목은 외국인 선호종목으로 외국인 한도 확대시 우선적 매수종목으로 지적됐다. 이밖에 업종우량주로 주가차별화를 선도하는 선경인더스트리 대우증 권 럭키화재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현대건설 화천기계 수익성 호전이 기대되는 한국유리 호텔신라 대한페인트잉크등이 매수종목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