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도 상수도 보급률 61.6%...점차 호전 전망

겸북도의 내년도 상수도 보급률을 61. 6%까지 높아지고 95년에는 구미광역상수사업이 완성되 도내전체의 상수도상황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92년부터 추진중인 맑은물공급계획에 따라 내년중 2만톤규모의 점촌 상수도,7천5백톤규모의 고령상수도와 봉화 포항 안동등의 상수도를 내년중 확장 완료하고 울릉도에는 12억5천만원을 투입 상수도 노후관및 시설을 개량하는 등 총 6백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53건의 상수도 확장및 개량공사를 추진한다. 이에따라 경북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이 기존의 56. 2%에서 61. 6%로 향상되고 포항 경주 안동 점촌 고령등 시급 도시의 상수도 여건이 크게 호전된다. 특히 내년도에 구미 김천 칠곡 선산 금릉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구미광역상수도 사업에 1백23억원을 투입 95년중 완공할 계획인데 이에따라 일일 급수용량이 기존의 20만톤에서 40만톤으로 크게 늘어나고 급수인원도 31만명에서 54만5천명으로 크게 늘어나게 되 이들 지역의 상수도가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