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채발행 규모 9조7천4백74억...재무부 발표

재무부는 내년에 발행할 국채규모는 올해보다 4천3백억원(4.5%) 줄어든 9조7천4백74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재무부는 이중 64%인 6조2천4백48억원은 은행(33개) 증권(투신포함 48개)단자(20개) 종금(6개)등 99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되는 국채인수단을 통해 경쟁입찰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수단을 통해 발행되는 국채는 재정증권(5천억원) 양곡증권(3조3천억원) 외평채권(1조2천억원) 국채관리기금채권(1조1천6백11억원) 등이다. 국채인수단은 한일은행.농협.럭키및 대우증권.대한투금.한국종금등 6개 금융기관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운영되며 대표단은 국채발행당국과 발행금리등을 협의하고 금융권별 간사회사로서 국채를 총액인수해 배분하고 남은 국채를 떠안안는 기능을 하게 된다. 금융권별 국채인수비율은 만기1년이내인 단기채는 은행 68%, 증권 21%,단자 10%, 종금 1%이며 중장기채는 은행 71%,증권 27%, 종금 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