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민 17% 신정연휴 여행계획...도공,설문조사

신정연휴에 수도권시민의 17% 가량이 여행을 떠나고 이중 90% 가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수도권 거주자 1천8백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말연시 고속도로이용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출발일은 연휴 전날인 12월 31일이 41.9%로 가장 많고 12월 30일 이전이 31.5%, 신정인 1월1일이 21.7%로 나타 났다. 출발시간대는 8시에서 12시까지가 31.8%,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가 24%,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가 19.5%, 밤 9시에서 다음날 새벽 5시 사이가 13% 등의 분포를 보였다. 여행목적지로는 강원도와 충청도가 각각 26.1%, 경상도가 20.5%. 수도권 18.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