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카펫.인조잔디 사업 계열사에 넘겨

코오롱그룹은 섬유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사업구조조정에 착수,(주)코오롱의 카펫및 인조잔디사업을 한국염공(생산)과 코오롱세이렌(영업)으로 이관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그룹의 이같은 사업구조조정은 선진국에 비해 낙후된 후가공부문의유사기술상호보완및 기술개발 투자확대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통망을강화하기 위한것이다. 코오롱그룹은 앞으로 (주)코오롱을 섬유소재부문에 집중토록하고 가공제품사업은 다른 계열사로 넘길 계획이다. 이번의 사업이관을 통해 코오롱세이렌을 카시트및 카펫 인조잔디등 인테리어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