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전자.한국종금 내년초 기업공개 확정...증관위

성미전자와 한국종합금융이 내년초 기업을 공개한다. 한국종합금융의 공개는 지난 91년말 한진투자증권이 공개된 이후 금융업체로는 처음이다. 30일 증권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성미전자 및 한국종합금융은 이날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내년 2월21일과 22일 이틀간을 청약일로하여 기업을 공개토록 했다 성미전자의 공모금액은 42억원이고 한국종합금융의 공모금액은 3백56억7천만원이며 주당 공모가격은 성미전자가 1만원,한국종합금융이 1만4천5백원으로 각각 예정돼 있다. 자본금 47억원인 성미전자는 공개후 자본금이 68억원으로 늘어나게 되고 지난해매출액은 2백85억원,당기순이익은 16억원이었다. 또 한국종합금융은 자본금 2백87억원으로 공개후에는 자본금이 4백10억원으로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