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문화인물 우륵선생 재조명...문화체육부 선정

문화체육부는 국악의 해인 94년도 1월의 문화인물로 가야금 음악의 창 시자 우륵 선생을 선정했다. 가야국 출신인 우륵(생몰연도 미상)은 대가야국이 멸망하기 직전인 신 라 진흥왕 12년(551년)에 신라로 투항했으며, 진흥왕의 후원으로 많은 가야금곡을 만들고 가르쳤다. 문화체육부는 우륵의 달을 맞아 그의 국악사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국악의 생활화에 도움이 되도록 충주시, 예성동호회,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함께 가야금 연주회, 학술발표회, 가야금 시화집 발간 등 다 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