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FTA와 연쇄통상회담...외무부, 시장통합 피해 최소화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발효됨에 따라 연초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NAFTA3국과 차관보급의 고위경제.통상협의를 잇따라 열어 국내수출산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외무부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한미정상들간의 합의로 출범된 경제협력대화(DEC)3차회의를 내년 1월말께 워싱턴에서 갖고 역내국가들간의 관세인하에 따라 큰 피해가 예상되는 철강 전자제품 등의 대미수출이 차별대우를 받지 않도록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