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남부지청...박지만씨 정신감정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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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남부지청특수부 조응천검사는 30일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 반 혐의로구속된 고 박정희대통령의 외아들 박지만씨에 대해 서울지법 남부지원으로부터 감정유치장을 발부받아 국립서울정신병원에 박씨에 대 한 정신 및 신체상태 감정을 의뢰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 박씨의 히로뽕 중독정도를 감정하고 건강상태 및 치료가능성 유무를 조사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박씨에 대한 검찰의 감정유치는 치료감호를 받기에 앞서 취해진 조치 로 현행 사회보호법에 따르면 감정유치 결과 히로뽕 중독여부등이 확인 되면 치료감호를 하도록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