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윤관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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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동안 많은 변화와 진통을 겪은 사법부는 국민의 사법부로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면적 사법개혁작업을 추진중입니다 사법작용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는 사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의 이해와 협조,신뢰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사랑과 평화로 가득찬 앞날을 설계 할 때 입니다. 자신의 입장과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 하는 사회,법과 질서를 지키는 사람이 아무런 불편과 불이익이 없이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법부 구성원 모두는 성숙한 국가와 사회를 만들기위해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