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로얄가계신탁'개발 시판

한미은행(은행장 홍세표)은 3일 기존의 가계금전신탁을 보완,높은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통장식 신탁상품으로 가계의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한 ''로얄가계신탁''을 새로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은행이 운용수익에서 수수료로 공제하는 신탁보수율을 가계금전신탁의 년 1.5%에 비해 1~2년 이내는 0.2% 포인트,2년 초과는 0.5% 포인트가 각각 낮은 년 1.3%와 1%를 적용하고 중도해지 수수료율은 기간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0.75%에서 0.25%로 0.5% 포인트를 인하,높은 수익을 보장했다. 또 이자지급식으로 신탁한 자금에 대해서는 매월 운용실적에 따라 받은 배당금으로 알뜰수시적립신탁이나 로얄적립신탁에 가입시켜 복리의 효과를 얻도록 하고 담보제공이 불가능한 기존의 가계금전 신탁과는 달리 예금의 90% 이내에서 언제든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