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올 매출목표 작년보다 19% 늘려 4천2백억 계획

동원산업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3천5백30억원)보다 19.0% 늘어난 4천2백억원으로 잡고 수산부문의 사업확장과 함께 식품가공및 냉동식품등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기로 했다. 3일 동원산업측은 "올해 수산부문의 어로환경이 개선될 전망은 희박하다"고 전망하고 "현지 합작투자와 가공식품등 품목다각화로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원산업은 올해의 부문별 매출목표를 해양사업은 지난해보다 19.4% 증가한 1천2백30억원,식품사업은 2천7백30억원(16.6%),외식사업은 40억원(1백%),기타 2백억원(66.7%)등으로 늘려잡았다. 이를위해 동원산업은 제조부문의 설비투자를 지난해 90억원보다 66.7%늘어난 1백50억원으로 잡은것을 비롯 판매장비 1백억원,물류센터 80억원,신규사업 1백70억원등 평균 66.7%가 늘어난 설비투자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