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계획조선 융자금 2백억 확정...시행지침 최종마련

94년도 계획조선 융자금이 지난해보다 100% 늘어난 2백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융자대상 선정등 시행지침이 최종 마련됐다. 3일 해운한만청에 따르면 재정투융자특별회계자금에서 내항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되는 올 조선계획 융자금액은 지난해 1백억원에서 2백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여객선 건조에 최우선적으로 자금이 공급된다. 또 일반화물선보다는 대량화물 해송전환 소요화물선 건조사업이,자연인보다는 법인이 우선 신청권을 갖게 된다. 예선결합부선 모래채취및 수송선 해운운송사업이외의 선박등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연리 8.5%에 5년거치 5년 분할상환이며 금액은 선박건조비의 80%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