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국립대 8개 국립전문대등 54개 대학 입학금등 7% 인상

교육부는 3일 올해부터 서울대등 36개 국립대(교육대학포함)와 8개 국립전문대,9개 국립개방대및 방송통신대등 총54개 국립대의 연간 입학금및 수업료를 지난해 보다 7%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4년제 국립대학교의 연간 수업료는 인문사회 이학및 체육 계열이각각 3만1천원(단과대학 인문사회계 2만6천원,이학및 체육계 각 2만7천원),공학및 예능,약학계열 각각 3만3천원(단과대학은 2만9천원)씩 오르게 된다. 또 의.치학계열의 연간 수업료도 4만원이 인상돼 연간 수업료가 6백10만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와함께 입학금도 1만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7천원 인상된다. 한편 전문대는 입학금 5천원,수업료 연간 1만5천원씩,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입학금은 2백60원,수업료 2천60원씩,국립개방대학및 대학원의 입학급은 8백60원,수업료는 학점당 2백10원(대학원은 연간 7천3백20원)씩각각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