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기업공개규모 3천5백억 안팎 전망...작년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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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는 3천5백억원 안팎으로 작년(7사 1천8백12억원)의 2배 정도가 될 전망이다. 4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올해는 증시의 대세상승과 개방화,국제화에 따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조달 지원에 따라 기업공개를 크게 늘릴 방침이다. 올해 공개가 가능한 기업은 금융업외에 66사로 희망공모규모는 1조1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증권당국은 증시물량압박을 감안,이 가운데 3분의 1선인 20여사 3천5백억원 정도를 공개시킬 것으로 보인다.증권당국은 제조업 및 우량 중소기업을 우선 공개하고 비제조업이라도 오래전부터 공개를 희망하고 기업내용이 건실한 기업은 공개허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