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관리국산하에 `출입국관리기획단'발족

법무부는 오는10일 출입국관리국 산하에 "출입국관리기획단"을 발족,국제화.개방화추세에 맞춰 출입국 관리업무를 대폭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착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획단은 출입국검색 여권발급 서류간소화등 출입국관련 10개항목에대해 내외국인의 불편을 없애는 차원에서 집중적인 개선책을 마련,빠르면올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법무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타결되는등 세계적인 국제화.개방화추세에 부응하기위해 출입국 관리업무를 재점검,내외국인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