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증권,한국투자신탁 구사옥 2백82억원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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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증권이 한국투자신탁의 구사옥을 2백82억원에 매입, 자체사옥을 갖게 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증권은 한국투자신탁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 구사옥을 2백82억원에 낙찰, 3일 가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증권거래소 정문 맞은편 대로변에 위치한 한국투자신탁구사옥은 16층(지하 4층, 지상 12층)에 대지 4백23평, 연건평 3천4백81평짜리 건물로 공개입찰에는 신한증권을 포함해 2개 업체가 참가했으나 신한증권에 낙찰됐다.한국투자신탁은 사옥 매각을 위한 가계약 체결에 이어 서울시에 토지거래 허가신고서를 제출, 허가가 나는 대로 본계약을 체결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