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금리자유화 대상중 CD등 일부 올해 자유화...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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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금리자유화 대상가운데 양도성 예금증서(CD)등 일부가 올해안에 자유화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재무부에 따르면 3단계 금리자유화는 94~96년에 실시키로 예정이 돼있으나 규제완화 차원에서 이를 가급적 앞당긴다는 원칙을 세웠다. 이와관련 양도성 예금증서,기업어음(CP)등 단기시장성 상품의 만기,최소발행단위(1장당 발행금액)등을 올해 먼저 자유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3단계 자유화대상 가운데 핵심사항인 만기 2년미만 수신금리와정책금융등은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영향이 커 자유화 시기가 내년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