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중국서 밀키스 본격 시판에 나서...로열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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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대표 박준익)의 우유탄산음료인 밀키스가 이달부터 중국에서 본격 시판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 중국 광동성 산두시 소재 빌리온 스트롱 인베스트먼트사에 밀키스의 원료와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 12월21일 현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생산에 들어간데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롯데칠성은 공장설계부터 시운전까지의 기술지도를 하고 원료를 공급함으로써 판매액의 3%를 로열티로 받게 되는데 올 한해동안 원액 수출액 60만달러, 로열티 20만달러 등 모두 80만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