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 부분개방 결정따라 쌀수출국 유통기술등 지원키로

[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 정부는 쌀 부분개방을 결정함에 따라 중국과 태국등 쌀 수출국을 대상으로 쌀 생산및 유통기술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니 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신문에 따르면 이는 쌀 수출국이 쌀을 계획대로 공급하지 못할 경우 일본의 쌀 수급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수출용 쌀재배기술및 수확까지의 경작 관리 수확후 저장기술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쌀을 출하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특히 세계의 쌀 생산량중 무역량이 겨우 1천수백만t에 그쳐 쌀 수출국의 쌀 생산량에 큰 변동이 있을 경우 일본도 엄청난 피해를 입을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