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이기택대표 ""경제전쟁이 더 무섭다""

.이기택민주당대표는 5일 신년인사차 마포당사를 찾은 박상규 중소기협중앙회회장단을 맞아 "정부는 본격적인 개방화 자유화시대를 맞아 우리 중소기업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것"이라고 강조. 이대표는 "세계는 경제전쟁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이는 과거 냉전체제보다우리에게 더 무서운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강조한뒤 "정부가 지금처럼 개방에 대해 말로만 떠들고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지 않는다면 우리 역사를 식민화로 몰아넣었던 1백년전 개항과 유사한 형국이 될 우려가 크다"고 주장. 박회장은 "시장개방을 막기위한 효과적인 대책중의 하나가 서울 주위에 유통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라고 지적,"유통센터를 통해 우리도 일본처럼 외국제품의 국내시장 진입을 효과적으로 막을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