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보석, 중국 보석공장 본격가동 들어가

극동보석(대표 김동극)이 중국 청도에 세운 보석가공공장의 시험가동을 마치고 이달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6일 청도에 1백만달러를 단독투자해 세운 현지공장 "청도극동보석유한공사"가 이달초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극동은 이곳에서 사파이어등 보석류와 자수정등 준보석류를 가공,50%는 국내로 들여와 이리공장에서 세공을 해 완제품으로 제3국에 수출하고 나머지는 반제품상태로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현지공장은 대지 2천평 건평 7백평규모로 연간 1백50만달러를 수출할 예정이다. 극동은 중국공장이 본격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이리공장과 2원생산체제를 구축,수출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뉴욕에 설립한 현지판매법인 포나인사를 통해 대미수출확대에초점을 맞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