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행좌석버스' 운행변경...서울시, 4개노선 조정/22일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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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일부터 서울시 외곽 주거지역과 도심간을 운행하고 있는직행 좌석버스의 일부 정류소 및 운행노선이 변경됐다. 서울시는 6일 직행 좌석버스의 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정류소의 위치가 부적절하거나 운행 구간이 불합리하고 교통정체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에 대해 정류소와 노선을 변경,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정류장이 부적절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등의 이유 때문에직행 좌석버스의 하루 1대당 평균 승객수가 32~81명으로 손익분기점인 1백50~2백명에 크게 못미치고 있어 정류소 및 노선 변경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정류소가 바뀐 곳은 모두 26개소이고 14개의 정류소가 새로 설치됐으며 4개 노선이 운행구간을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