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급이하 비리 197명 적발...직무태만.금품수수 등

서울시는 6일 5급 이하 하위직 5만여명에 대해 자체사정을 벌여 금품수수 등 비리 공무원 1백97명을 적발해 67명을 파면.해임 등 공직에서 배 제하고 나머지 1백30명은 직위해제 등 인사조처했다고 발표했다. 공직에서 배제된 67명을 조처내역별로 보면 파면 1명 해임 1명 직권면직 4명 권고사직 52명 명예퇴직 9명이며, 인사조처된 1백30명 은 직위해제 8명 중징계요구 50명 휴직조처 24명 인사전보 48명 이다. 비리 유형별로는 재산형성과정에 위법이 있거나 부도덕 18명 금품 수수 등 청렴성 결여 23명 지역유지.업자 등 토착비리와 유착 15명 호화사치 등 사생활문란 37명 무사안일 등 직무태만 1백4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5급 7명 동장(별정5급) 5명 6급 31명 7급 22명 8급 55명 9급 20명 기능직 47명 공사직원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