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개 선거구 보궐선거...내달4일 동시실시

서울시는 현재 비어있는 구의원 27명중 보궐선거대상인 종로구 이화동등3개 선거구에 대한 보궐선거를 2월4일 동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궐선거지역은 종로구 이화동 1명, 동대문구 청량리2동 1명, 강남구 삼성2동 2명으로 구의원4명을 새로 뽑게된다. 선거일정은 17일 선거일 공고를 낸 뒤 22일까지 후보자등록과 부재자신고서를 받고 30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게 된다. 한편 시는 나머지 구의원 23명에 대해 지방의원선거법상 `1개 선거구에구의원 1명당 유권자수가 2만명 이하일 경우 보궐선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에 따라 선거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