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주말의 명화' ; 주말연속극 '서울의 달'

"주말의 명화"(MBC TV밤9시50분)=해군장교 존 잉그램은 아내와 아들의 교통사고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아들은 죽고 아내는 혼수상태이다. 그러나 간신히 목숨을 건진 아내는 퇴원후에도 사고의후유증에 시달린다. 존은 바다에서 둘만의 조용한 생활이 아내의 상처를씻어줄 것이란 생각에서 요트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아내 레이는 좀처럼사고의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한다. 주말연속극 "서울의 달"(MBC TV밤8시)="엄마의 바다" 후속의 새 주말연속극. 서울을 배경으로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시골출신의 두 젊은이 홍식(한석규)과 춘섭(최민식)의 방황과 좌절, 희망을 통해 어떤 삶이 보다 가치있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하는 드라마다. 정인 연출,김운경 극본 한석규 최민식 채시라 이대근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