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 '미래를 장미빛으로 보자'..미심리학자 제시

미래는 불완전하고 그불확실성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학은 학문적인 위상을 갖추기 어려운 학문이기도하다. 미국의 심리학자 겔라트씨는 "퓨처리스트" 최근호에 기고한 글에서 올바른 미래학을 정립하는데 장애요소가 되고있는 4가지 부류의 의식들을 가진 인간유형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고 미래감각을 키우는 방법을 얘기하고 있다. 이를 간추려 싣는다. 미래 공포감(Future Phobia)=미래를 두렵게 생각하는 미래공포의식은모든사람들에게 동시에 존재하고있다. 이공포감은 미래를 통제하고싶은욕구를 낳으면서도 또 그통제를 두려워하는 이중심리를 내포하고있다.자율적인 행위를 두려워하고 의사결정을 회피하고 싶어한다. 이가우유부단한 것이 미래를 대비할 가장좋은 전략이 될수도있다는 결과를초래한다. 이공포증은 결국 개인적인 책무를 피하는데 힘쓰거나 새로운도전과 인간관계의 모험을 회피하게 만든다. 해결책은 미래를 장미빛으로 보게끔 하는 것이다. 비관론과 낙관론의차이가 무엇인지 학습으로 일깨워야한다. "나는 할수있다"고 생각하는자신감과 "일이 잘못될 것이다"라는 두려움의 차이는 다만 사고의학습습관일 따름인 것이다. 이는 결국 밝은 미래는 현재의 의무를다함으로써 만들어갈수있다고 믿도록 스스로 유도케하는 것이 더욱중요하다. 패러다임의 마비(Paradigm Paralysis)=생활이 복잡하고 미래가불확실해짐에 따라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게 되고 개인적인 안정을갈망하게 된다. 이가 너무 심해지면 사물을 보는 방식이나 가치관 그리고 세계관 등이 고착되면서 변화에 알레르기증상을 보이기까지 한다. 패러다임의 마비의식은 자기주위를 둘러싼 환경이 변했는데도 이를 제대로 볼수없을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는 예견할수 없는 미래를 대처하는데 필수적인 유연성을 가로막는다. 이결과 적응부재에 까지 이르게된다.이유형의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해결책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일이다.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현실을 창조해내는지 학습을 통해 익혀야한다. 그리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발견하고 자신의 패러다임이 무엇인지 자각하면서 장단점을 깨달아 필요하면 변화시키려는 자세를 갖게하는 일이 미래감각을 익히게 하는 방법이다. 정보 광(Info-mania)=정보광유형은 정보를 우상화하는 사람들에게나타나고있는 증후군이다. 이들은 사실을 숭배한다. 사실은 힘과조정력을 지니고있다. 어려운 결정이나 문제가 나타나면 이들은 정보와기지의 사실이나 지식으로서 해결하려고한다. 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것은 아둔한 것이고 무엇을 모르고있는 것이다. 이들은 따라서 무질서하며미래를 낳는 초석인 창조력을 억제시킨다. 감정이나 직관 그리고 군살등을남길 여지를 만들어놓질 않는다. 우우신드롬(모르면서도 아는체 하는병),과부하 기억상실증(남이 이야기한바를 잊는 병)등 신종 정보병을낳기도한다. 이들 유형에게는 무지를 깨닫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지는 비록완전한 축복이 아니더라도 배울 필요가 있는 이상적인 상태이다. 어떤것에 대해 모른다는 것을 속일려한다면 그것을 이해하는데 더욱 괴롭힘을당한다는 점을 명시해야한다. 미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을 예측하기위한학습능력을 금지시킨다. 모른다고 인정할때 배우기 쉬워지고 판단도수월해진다. 이때 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이 가능한 것이다. 역 과대망상(Reverse Paranoia)=역 과대망상유형이란 그들을 "약속의땅"으로 이끌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믿는 부류이다. 백마를 타고오는기사와 같은 환상적인 지도자들을 기다리고있는 자들이 이에 속한다.이들은 개인적인 책임을 내팽기치고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기위한 노력들을 무시한다. 오직 누군가를 따를 것이라면서 비현실적인 환상에만 집착해있다. 자립의지가 내팽겨쳐진 사람들이다. 이들에게는 실용적인 예견이 무엇이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하는 것이필요하다. 미래는 꿈꾸고 얘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시켜야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자존을지키며 미래에 대한 현실적믿음을 일깨워야한다. 이믿음은 가능한 미래를꿈꾸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실현시킬수있는 기술을 연마해가는바탕위에서 생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