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만들기사업' 올해 2조6천억 투자...환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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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중 맑은 물 공급사업에 2조6천억원이 투입된다. 환경처는 금년중 하수처리장 건설에 9천6백53억원, 광역상수도사업에 7천5백87억원, 상수도시설개량사업에 9천50억원을 투입하는 등 맑은물 공급사업에 모두 2조6천2백9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연말까지 원주 충주 남원 이리 등 16개 하수처리장이 완공되고 홍천 김제등 22개 하수처리장이 새로 착수되는등 모두 89개소의 하수및 오폐수처리장이 건설된다. 또 용담댐 부안댐 등 5개 다목적댐이 건설되고 수도권 4.5단계사업과 충주댐계 상수도사업등 12개 사업이 계속 추진되며 남강댐과 2단계 동화댐계등 3개 광역상수도사업이 신규로 착수된다. 이와함께 노후상수도관 3천8백65 교체되고 2백95개소 취정수 시설이 개선돼 하루 1백35만콘의 상수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