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입장제도 올해부터 전면 폐지...지리산 관리소

국립공원지리산 동부관리소는 그동안 자연보호 등 명목으로 자연보호회원을 비롯한 각종 명예 관리인에게 주어졌던 무료입장 제도를 올해부터 전면폐지하기로 했다. 10일 지리산 동부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84년 지리산 일대 공원의 자연경관관리 등을 위해 연중행사 때나 평상시 명예관리인 80명에게 무료입장 카드를 발급하는 등 많은 단체등에 무료입장의 혜택을 주어 이들로 하여금 수시로 공원 입장 때마다 자연보호에 큰 힘이 되도록 유도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