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회장에 김영준씨...김상수씨 명예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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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공업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김영준부회장을 대표이사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67년 회사 창업 이래 경영을 이끌어온 김상수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성신양회공업측은 "창업주이자 74세인 김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명예회장의 장남인 김회장이 그룹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