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사, 멀티미디어데이타 고품질로 통신 시스템개발

[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 소니사가 화상이나 음성등 멀티미디어데이타를 고품질로 통신할 수있는 시스템소프트를 개발했다. 10일 일경산업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소니사가 개발한 시스템소프트는 UNIX환경하 모든 용량의 통신망을 통해 사용되는 것으로,회사는 이달내에 시제품을 내놓고 기술공여요청에 응할 방침이다. 미디어캐스트 란 이름으로 소니사가 개발한 시스템소프트는 ISDN(종합디지털정보통신망)등 모든 통신망에서 통신망의 용량에 맞게 자동적으로 화상을 압축 신장시켜 전달하며,비디오의 화상과 음성이 서로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화상음성의 동시전달기능등을 갖춘 것이다. 시스템소프트는 큰처리용량을 필요로 하는 멀티미디어데이타의 송수신을 위해,통신망의 상태가 좋지않을 때는 이에 자동적으로 대응해 데이타의 질이 질저하되지 않도록 막는 기능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