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어제 경제5단체장 간담회...국제경쟁력강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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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10일 오후 시내 신라호텔에서 전경연등 경제5단체장과 신년 간담회를 열고 우리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필대표위원 초청으로 만찬을 겸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김대표는 "우리 경제는 개방화 국제화라는 냉엄한 국제환경속에서 제2의 경제도약을 꼭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우리 당과 정부는 법과 제도의 정비는 물론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에 주력, 민간투자 활성화와 설비투자에 역점을 두겠다" 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여러분들도 향후 물가안정과 생산성 제고및 노사안정 만큼은 책임을 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상하 대한상의회장등 경제단체장들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타결로 국경없는 냉엄한 국제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내실있고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를위해 특히 현실에 맞지 않는 현행 근로기준법 노동법 등 생산현장 관계법을 UR규정에 맞게 개정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