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중의약품 도매시세 오름세...덤핑물량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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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중의약품 도매시세가 덤핑물량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나타내고있다. 1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생산업체들이 불실채권 줄이기 방안으로 그동안 실시해오던 밀어내기식 판매에서 탈피, 정상적인 판매로의 방향전환을 추진하자 유통단계에 덤핑물량이 크게 줄어들어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서고있다. 이에따라 도매단계에서 간장약인 우루사 60캡슐짜리가 5백원이 올라 8천5백원에 우황청심원은 개당 2백원이 상승해 3천2백원에 안약인 산스타 10ml짜리도 개당 2백원이 뛰어 1천4백원에 각각 거래되고있다. 눈영양제인 토비콤(1백80캡슐)과 감기약인 콘택600(1백캡슐)도 병당 1천원과 7백원이 오른 1만3천원과 7천원에 구심(45환)과 용각산(18g)은 4백원과 1백원이 올라 4천2백원과 1천4백원에 도매되고있다. 또 항생제인 가나마이신도 10바이알당 3백원이 오른 3천5백원에 감기약인 판피린F(20mlx30병)는 4백원이 뛴 3천8백원에 거래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