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주 서울지역 창업업체 191개사...유통업 창업활발

유통업의 창업이 활발한 한주였다. 유통업은 지난해 마지막주에 활기를 띤데 이어 94년 막을 연 첫주에도 설립업체가 많아 창업을 주도했다. 올 첫주에 서울에서 문을 연 유통업체는 46개사로 서울전체 창업체수 1백91개사의 24.1%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유통업체의 한주 평균 창업체수는 37개사였다. 창업한 유통업체들중에는 통신기기 컴퓨터및 소프트웨어 판매업체가 눈에많이 띄어 최근 국민들 사이에 정보통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지방의 경우 부산에서는 24개사가 창업돼 전주의 46개사에서 크게 줄어든반면 광주에서는 15개사가 창업돼 전주의 3배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주 전국에서 문을 연 업체는 서울 1백91개사,지방 80개사등모두2백71개사로 전주보다 33개사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