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주요 백화점 14일부터 올해 첫 바겐세일 돌입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현대 미도파등 주요백화점들이 14일부터 올해 첫 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이미 쁘렝땅 백화점은 지난4일에 세일에 돌입했고 애경백화점과 진로유통 그리고 대부분의 지방백화점들도 지난주부터 바겐세일을 실시하고있다. 한겨울 겨울의류시즌에 실시되는 이번 기간에 맞춰 각백화점들은 모피 피혁의류등 겨울상품 재고처분에 주력하는 한편 한정판매및 기획판매 상품전을 대거 기획해 물가인상과 경기침체로 움츠러든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유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있다. 특히 이번 바겐세일에는 각백화점 입점및 협력업체들의 참여율이 예년보다높은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지난해 첫세일기간에는 설 대목와 겹쳐 매출이 호조을 보였으나 이번세일에는 겨울의류외에는 별다른 특수수요가 없어 각백화점들은 매출목표를 지난해의 동기 세일행사때보다 17-19%선정도 높여잡는 선에서 그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