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개구리소년의 대구성서국교에서 또 4명 집단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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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국교어린이 5명의 실종사건이 미궁에 빠져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같은 학교의 어린이 4명이 집단으로 가출,관할 경찰이 1개중대 병력을 동원해 어린이들을 찾는등 총력전. 12일 오후5시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1000 김만배씨(35)의 집에 놀던 김씨의 아들 김종선군(11,성서국교 3년)등 4명이 자전거 2대에 각각 나누어 타고 집을 나간뒤 13일 오전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 경찰은 "성서어린이 집단실종사건으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곳에 또다시어린이들이 집단가출하는 사건이 발생해 죄송하다"며 "신고를 받은 즉시 병력을 풀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고 가출사건을 확대하여 수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