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등신과 머저리' 배역교체 ; '실험 연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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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떼아뜨로의 "등신과 머저리"(미리내소극장,무기한)의 출연진이교체됐다. 기존 배역들은 14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지방 순회공연에들어간다. 새로운 배역진은 이종대역의 남우성씨를 비롯,김영웅(문도석역),이대연(수사관)씨 등으로 구성되며,박광태,유형관씨등의 기존 출연자들은 3월11일까지 지방공연을 할 예정이다. .중견 연출가들의 모임인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는 3월 7일까지실험 연극제 "제1회 연극판- Perspective,94세가비백황파전"을 개최할예정이다. 류근택,이병훈씨등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소속 연출가외에 유홍영,이송,최용훈씨등 젊은 연출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가면마임 햄릿(13~19일,유홍영 연출),"비디오/천국"(23~31일,최용훈 연출),"백몽(백몽)"(2월 4~13일,이송 연출),"황순원의 소나기 그리고 그이후"(2월 17~26일,류근혜 연출),"파노라마"(3월 1~7일,이병훈 연출)등의 작품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