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2000년까지 20개로 늘어날듯...스키장업계 전망

오는 2000년까지 국내스키장수가 모두 20여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스키장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개장한 대명홍천스키장콘도를 비롯,모두14개업체에서 앞으로 6년내에 스키장개장을 준비중인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지난달말 대명홍천스키장이 개장함으로써 모두 9개로 늘어난 국내스키장수는 오는 12월 (주)고려리조트가 경기도 이천군에 지산스키장을 신설하면 모두 10개로 늘어나고 늦어도 오는 2000년까지는 20개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95년12월개장목표로 스키장신설을 추진중인 업체는 강원도횡성군 (주)성우종합레저 (주)부곡종합개발 (주)평원개발과 강원도평창군에 (주)보광환경개발 (주)한국콘도, 충북영동군에 (주)동신레저등 모두 6개업체이다. 이밖에 (주)에머럴월드 (주)일조개발 (주)선유개발 (주)서천관광 (주)중앙하이츠빌라 (주)태하개발 (주)한솔제지등 7개업체가 96년이후 개장을 목표로 경기강원지방에 스키장신설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