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 4개소에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민자당

낙동강수질오염실태조사단(위원장 송두호의원)은 13일 현지조사활동을 마치고 대구지역 하수처리장 건설을 위한 투자재원확보등 장단기 대책을 마련키로했다. 조사단이 이날 오후 김종필대표에게 보고한 단기대책으로는 94년과 95년에 각각 4백억원의 재원을 확보,대구지역 하수처리장을 조기에 완공하고40억원을 들여 낙동강유역 4개소에 수질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고있다. 또 관련기관간의 공조체제를 상설화해 오염원별 센서스를 작성,추적관리하는등 규제행정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물금 주변지역의 하상퇴적물을 준설하고 수질측정장비의 현대화로 자동측정망을 확충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