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 '투신수익률 증권보다 높다'홍보에 발끈..증권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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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장기저축이 지난11부터 3년만기일이 속속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투신사가 증권회사나 은행보다 가입자들에게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었다고 대한투자신탁이 홍보에 나선데대해 증권업협회가 발끈. 대한투신은 최근 홍보자료에서 투신사의 근로자 장기저축상품(특히 공사채형)의 수익률이 평균 60%이상 나와 증권회사나 은행의 것과 비교해2배정도 높았다는 점을 강조. 이에대해 증권업협회 홍보실은 13일 이례적으로 대한투신쪽에 서한을 보내이같은 수익률 산정근거를 통보해 줄 것을 요구. 증권업협회측은 증권회사들의 경우 근로자장기저축의 수익률이 3년만기로수익률이 최소 60%는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투가 밝힌 증권사의 수익률(35%)은 사실이 아니라며 항의. 증협관계자는 이같은 투신쪽의 "홍보"가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질 경우앞으로 증권사상품에대한 이미지가 실추될 가능성도 있다며 사실여부를끈질지게 물고 늘어질 뜻을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