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가, 할인점사업 참여...4월 고덕동에 1호점 선보여

대형 슈퍼마켓업체인 농심가(대표 신동익)가 할인점(디스카운트 스토어)사업에 뛰어든다. 농심가는 16일 1백50~1천평규모의 생필품 및 잡화전문 할인점사업을 전개키로 결정하고 오는 4월 서울 고덕동의 자사 슈퍼마켓을 재개장,1호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덕점은 현재 지상과 지하 2개층 5백70여평을 슈퍼매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중 지상 1층(3백평)은 전문 할인매장으로,지하층은 계속 슈퍼마켓매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농심가는 올해안으로 이러한 할인매장을 5개점 정도 더 출점한다는 계획인데 2~3개점은 기존슈퍼의 재개장을 통하여,2개점은 나대지를 확보한후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