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특수반'신설...국방부, 7월부터 장교비리수사 전담

국방부는 오는 7월1일 장성및 영관급 고위장교의 뇌물수수등 비리사건의 수사를 전담하는 군검찰특수반을 국방부 검찰부에 신설할 방침이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16일 지난 정기국회에서 통과된 개정 군사법원법등의시행령 마련등 후속조치와 관련, "오는 7월부터 현재 국방부및 각군본부등 4곳의 고등군사법원이 국방부로 통합설치되는데 맞춰 국방부 검찰부의 확대.개편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