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전략특위를 국가경쟁력강화 특위로 개편...민자당

민자당은 17일 경제활성화및 국제경쟁력강화등 김영삼대통령이 밝힌 6대 국정운영지침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의 당국제화전략특위를 국가경쟁력강화특위로 확대개편, 이번주부터 정부정책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정책대안 마련에 들어가기로했다. 민자당은 이날 국가경쟁력강화특위를 2개 분과로 나누고 각분과마다 7개소위를 둬 이들 14개 소위가 경제활성화 및 규제완화,민생안정대책등에 대한각계의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역할을 맡도록했다. 모두 88명의 의원들로 구성될 국가경쟁력강화특위는 1분과의 경우 금융, 조세.재정, 과학기술, 사회간접자본, 우루과이라운드대책, 지역균형발전, 도시교통부문으로, 2분과는 교육개혁, 행정쇄신, 환경, 노동, 통일외교안보, 사회복지, 문화공보 부문으로 짜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