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강진...6.6도 강진이어 5도의 여진 10여차례 잇달아

로스앤젤레스 일원에 17일 새벽 4시31분(한국시간 오후 9시41분)께 리히터 지진계로 강도 6.6을 기록하는 강력한 지진이 발생,남부 캘리포니아주 일대를 진동시키면서 적어도 사망 24명등 막대한 인명피해와 건물붕괴 1천여동등 재산피해를 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서쪽으로 32 km 떨어진 퍼낸도 밸리의 노스리지를 진앙으로한 이번 지진은 로스앤젤레스시 서부의 샌타모니카에서 서북부의 샌퍼난도에 이르기까지 로스앤젤레스시 북부지역을 가로지르는 지진대에서 일어나 60초간 계속된뒤 오전 12시 현재까지 5도 이상의 여진을 비롯 50여차례의 여진이 뒤 따랐다. 반경 1백60KM까지심한 진동을 느끼게 한 이번 지진으로한국교포 1명을 포함 최소한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수백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