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사무직에 명인제도 도입...7명 선발

삼성전자는 18일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사무관리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명인제도를 도입,10년 이상 동일 직종에 종사한 사무직 직원 7명을 명인으로 선발했다. 삼성전자는 "구매,영업,서비스등의 중요성이 커지는 반면 최근 사무관리직의 고직급화 추세로 직책이 없는 간부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명인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명인은 명인칭호와 함께 2백만원의 격려금과 유급휴가,인사고과의 헤택이 주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인제도의 도입으로 기능직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명장제도,연구기술직을 대상으로 한 명예박사제도등 각 직군별 전문가 선발제도를 모두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