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음이온 공급TV'아트비전 그린'판매.. 특허출원중

금성사는 18일 TV에 음이온발생기능을 부가해 시청시 인체에 유익한음이온을 공급,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이온 컬러TV "아트비전 그린" 2개모델을 개발,판매에 들어갔다. 금성사는 18일 "아트비전 그린"개발과 관련,음이온 발생장치등 3건에 대해 국내특허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일본 영국등 11개국에 대해서도특허를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지난92년7월부터 12명의 연구진과 23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음이온TV는 TV를 시청하는 동안 음이온을 발생시키고 중저음스피커의강한 음압을 이용,음이온을 외부로 분출해 실내공기를 신선하게유지시켜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금성사는 공기 1cc당 음이온의 수가 2백50-5백개가 되는 3평의 밀폐된방에서 음이온TV를 1-2시간 시청한후 음이온 수를 측정한 결과 음이온분포량이 6백-1천2백개로 증가했다고 실험결과를 밝혔다. 또 TV를 끄고6시간후부터는 1천6백-2천6백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TV가 꺼진상태에도 전원이 연결되어 있으면 음이온이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음이온이란 일반공기중 마이너스성격을 띤 산소이온을 말하는 것으로인체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운다. 쾌적한자연상태를 기준으로 1cc당 음이온의 분포량은 온천지역이 8백-2천개,해안및 고산지역에 6백-8백개이며 일반적인 주거공간에서는 1백-2백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