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에 4천만달러 무상 국제협력사업 벌이기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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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는 19일 국제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개도국에 대해 총 4천만달러 규모의 무상 국제협력 사업을 벌이도록 했다. 외무부는 특히 아프리카에 기자재공여 예산의 30%를 배정하고 홍수와 지진등 긴급재난 구호등을 위한 유보액과 유엔등 국제기구를 통한 난민지원에 1백20만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등 옛 사회주의 국가들이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1백22명의 연수생을 초청하고 17명의 전문가를 파견하며 중동지역의 전후 복구지원을 위해 기자재를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교포 밀집지역인 중앙아시아 지역국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일부 아시아 주요 국가를 특별협력사업 대상국가로 선정, 5백만달러를 배정하는등 총 사업예산의 47.6%를 아시아지역에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