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 사업 재원마련 위해 모금운동 전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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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강영훈)는 21일 올해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재원 2백50억2천7백만원을 적십자 회비모금을 통해 마련키로 하고 오는 25일부터 3월5일까지 40일간 전국적으로 모금운동을 펴기로 했다.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모금하는 일반회비는 각 가구의 소득에 따라 1천원이상 3만원 미만이며 기업체, 자영업자,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회비로는 3만원 이상을 낼 수 있다. 적십자사는 온 국민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재원으로 금년중 재해구호물자 3만9천여 가구분을 확보 비축하고 저소득층 3만여가구에 대한 구호를 실시할계획이다. 적십자사는 또 4만8천여명의 자원봉사원을 양성,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토록하며 전국 9개 적십자병원을 통해 1백48만여명을 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