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상품매매이익 급증추세...대형사 3백88% 늘어

증권사들의 상품매매이익이 급증추세를 보이고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93영업년도가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대형10대 증권사들의 상품주식 매매이익은 2천9백11억원으로 전년동기에비해 3백88%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간동안 증권회사들은 상품주식 매매를통해 4천2백37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한편 1천3백2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처럼 증권회사들의 상품매매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주식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93영업년도들어 12월까지의 증권회사 상품매매이익은 대우증권이 6백10억원으로 가장 많고 동서 4백74억,쌍용 4백3억원등의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