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선거법등 정치관계법 협상 오늘부터 본격 재개

통합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지방자치법 등을 개정하기 위한 민자.민주당 협상대표단 회의가 24일부터 날마다 열리게 됨에 따라 지난 연말 정치특위 기한 만료로 중단됐던 정치관계법 협상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민자.민주당은 지난 19일 여야 총무의 합의에 따라 신상식.박희태.황윤기(이상 민자).박상천.정균환.강수림(이상 민주)의원 등 6명으로 협상대표단을 구성했다. 협상대표단은 다음달 15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정치관계법심의 특별위원회(정치특위) 구성 결의안이 통과될 때까지 활동한 뒤 새로 구성되는 정치특위 위원들에 자동 선임된다. 대표단은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어 24일부터 월.화 통합선거법 수.목 정치자금법 금.토 지방자치법 등 요일별로 3개 법안을 심의하기로 했다.